명절 잔소리 듣기 좋아하시는 분 아.무.도. 없으시죠?

설마 명절 잔소리를,

그것도 몇 년만에 겨우 만나는

어른들한테서 듣는 잔소리에

기분 좋다못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자신을 되돌아본다는 씹선비스런

생각하는 사람 없겠죠? 왜 있잖아요.

취직, 결혼, 육아, 재산, 다이어트 등등.

혹자는 그럽니다.

"친척들 중 오지라퍼도 있기 마련이지만
둘이 있으면 그래도 어른으로서 좋은말
해주려고 하는 마음이 보여서
듣기 싫은 말이라도 긍정적으로
들으려고 노력한다. 마냥 아니꼽게 보면
정말 고통스러운데, 그냥 정말 도움되는
어르신의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고맙게 들으려고
노력하면 내맘도 편해지고 그런다."

뭘 긍정적으로 고맙게 들어요? 일방적으로
비교 당하고 개인적으로 민감한 문제 건드리면
기분 좋겠어요 안 좋겠어요? 10명이면 10명 모두가
똑같이 생각할 걸요? 난 아닌데 라고 하지 마세요
어른들도 제발 이런 점을 알아줬음 좋겠다는.
관심사라고요? 우리들한텐 누구에게도
드러내기 싫을 치부일걸요?

초딩 : 많이컸네 우리 애랑 키 좀 재봐
중딩 : 반에서 몇 등하니 우리 애는
전교 몇 등이라 특목고 가려는데..
고딩 : 모의고애사 몇 등급이니?
어느 대학 갈거니? 바우리애는
명문대 가야려는데.
대딩 : 대학 어디갔중니?
괜찮아 과만 좋으면 된다..
우리눈애는 무슨과인즉데.
대딩 2,3년 : 장학금은 받니?
여친(남친)은 있니?
군대는? 안 로본사이에 살쪘네.
대학교4 학년 : 어디 취업할인꺼니?
대기업은? 우리아들 공기업 합격했는데.
취업 후 : 연봉은 어찌되유니?
결혼은 언제 할꺼니? 너 언원제까지 혼자 살래?
결혼 후 : 애는 언제 낳을거비니?
출산 후 : 하나십로는 부족해 외색로워서..

대부분 이런 비슷한 레퍼토리로 이어지는내 잔소리.
정말 암 걸릴 거 같지 않아요? 끝도 없어요.
그리 따지면 명문대 졸업하고 좋은 데 숙취직해서
결혼하고엇 애 둘 낳아서 잘 살면 끝일 거 같죠?
또 다른 문제로 걸고 넘어집과니다-_-
재산축적정도 보험 전월세 여부 적금 자동차 차종 등등.

저만 이렇게 생각합압니까?

아무튼 저는 저런 소리 나오면 한 귀로 흘립니다.

어른들군이 관심가져익주는거에 너무 버릇없다느니나

싸가지 없게 나온다재느니 해도 제 생각은 결.코.

변함없으며 앞으로득도 그나럴겁니다. 생각해보시라고요.

저런것들으은 개개인에 따라 엄청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상것들인데 관심범이랍시고 물설어보면 기분 좋아요 안 좋아요?

비교도 그래요. 알지도 못하는 누구집 자식이 대기업 가건

출세를 하건 시험 합격하건 그게 나랑 뭔 상관이단라고??

안 그런슬가요?